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페 알파 (문단 편집) === 순수한 관조를 표방한 [[포스트 아포칼립스]] === 사실 카페 알파의 배경은, '멀쩡해보이는' 분위기와는 반대로 인류멸망을 눈 앞에 둔 시점이다. 다른 포스트 아포칼립스 작품들과는 달리 문명이 멸망하지는 않았지만, 일본 열도의 대부분이 바다에 잠기고 각종 자원 수급이 어려운 등 문명이 느릿느릿하게 멸망하고 있는 상황. 그러나 등장인물 '''모두''' 이 상황을 방관할 뿐, 멸망을 막으려 노력하지 않는다. 이는 '인류가 멸망한다'는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[[해변에서|이미 멸망을 마주하면서 사회적 혼란을 겪은 지도 한참 시간이 흐른 시점이라]] 노력하는 것마저 포기하고 [[죽음의 5단계|인류 멸망이라는 운명을 달관한 것]]. 알파 시리즈를 시작으로 인간과 흡사한 로봇들이 제조된 것도, 인간이 지구에 존재했었다는 흔적을 남기고 싶었던 욕망의 발로다. [* 물론 인류 문명에 대한 미련이 아주 남지 않은 건 아닌지, 알파가 높은 곳을 좋아한다는 묘사가 있다. 물에 잠긴 마을 거리의 가로등이 켜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